탱글탱글 예쁜 파마, 미용실에서 나올 때는 완벽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왜 이렇게 빨리 풀리는 걸까요? 파마의 컬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시술 후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. 마치 새 옷을 사고 아껴 입듯이, 파마한 머리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.
1. 펌 시술 후 24~48시간은 물 조심!
파마 후 최소 24시간, 가능하면 48시간 동안은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아요. 파마약이 모발에 완전히 자리 잡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. 이 시간 동안 머리카락이 물에 닿거나 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컬이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. 불가피하게 머리를 감아야 한다면, 미지근한 물로 두피 위주로 가볍게 헹궈내고 바로 드라이해 주세요.
2. 파마 머리는 드라이가 생명!
파마머리 드라이는 컬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예요.
- 수건으로 물기 제거: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, 톡톡 두드리거나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.
- 찬 바람 또는 약한 바람 사용: 뜨거운 바람은 컬을 늘어지게 하고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요.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찬 바람이나 미지근하고 약한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컬 방향으로 돌려 말리기: 드라이를 할 때는 컬이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돌돌 말아가면서 말려주세요. 컬의 방향대로 말려야 웨이브가 더 탱글탱글하게 살아납니다.
- 컬 크림이나 에센스 필수: 드라이 전후로 컬 전용 에센스나 컬 크림을 발라주면 컬의 탄력을 높이고 부스스함을 방지할 수 있어요.
3. 올바른 샴푸 & 컨디셔너 선택
파마머리는 염색모처럼 손상되기 쉽고 건조해지기 쉬워요.
- 펌 전용 또는 손상모용 제품: 펌 전용 샴푸나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컬을 보호하고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- 주 1~2회 헤어팩/트리트먼트: 꾸준히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로 영양을 공급해주면 모발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컬 유지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돼요.
4. 빗질은 최소한으로, 빗도 중요!
파마머리는 잦은 빗질에 약해요.
- 굵은 빗살 빗 사용: 머리가 완전히 마른 후에 빗살 간격이 넓은 빗으로 조심스럽게 빗어주거나, 손가락으로 가볍게 엉킨 부분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 젖은 머리는 빗질을 피해주세요.
- 수면 시 주의: 잠잘 때는 머리가 눌려 컬이 망가질 수 있으니, 머리를 위로 올려 느슨하게 묶거나 실크 베개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5. 열기구 사용 최소화
고데기나 매직기 같은 열기구는 파마 컬을 손상시키고 풀리게 만들 수 있어요. 파마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열기구 사용을 최소화하고,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할 때는 열 보호제를 꼭 발라주세요.
이런 관리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미용실에서 막 나온 듯한 예쁜 파마를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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